본문 바로가기

손자와 함께75

손자와 함께 손자와 함께 어제 손자가 왔다. 아들이 신년휴가를 얻어 가족과 함께 일본에서 2주의 휴가를 얻어 온 것이다. 손자가 태어난 지도 벌써 16개월이다. 많이 컸다. 살도 약간 빠진 것 같다. 장염(腸炎) 에 걸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무른 변이 잦아서인지 괴로운 것 같다. 빨리 쾌차하기를 빌어 본다. 사진도 몇 장 찍었다. 흔들려서 지운 게 더 많을 정도다. 미끄럼도 타고 자전거도 탔다. 어찌 빨리 달리는지 시멘트 바닥에 넘어질까 봐 겁이 날 정도다. 무럭무럭 자라라! @2016년1월6일(수) 2016. 1. 6.
멀리서나마 볼 수 있는 손자 아이패드로 영상화면을 찍은 사진(2015년12월6일) 멀리서나마 볼 수 있는 손자 손자가 태어난 지도 벌써 16개월이 되어 가는가 보다. 일본에 있는 손자는 매주 일요일 저녁이면 어김없이 아이패드를 통해 내게 문안인사를 해온다. 아직 말도 못하고 화상으로 보이는 제 할아버지 할머니가 누구인지도 잘 모를 테지만 나와 집사람은 항상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 화면으로 보이는 손자의 모습은 사내아이여서일까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다. 걱정도 된다. 제발 탈 없이 무럭무럭 잘 커주기만 바랄 뿐이다. 손자의 사진이 가득했던 내 블로그가 사라져버려 아쉬웠는데 이제 다시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태어났을 때부터 엊그제까지 스마트폰, 아이패드 그리고 카메라를 통한 손자의 사진을 정리해보면서 가까운 시일에 다시 만나기를 희망.. 2015. 12. 12.
오랜만에 손자와 함께 오랜만에 손자와 함께 손자와 며느리가 일본에서 잠깐 다니러 왔다. 비도 오고 손자가 감기 끼도 있고 하여 집에까지 오지 않고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마루를 총알같이 달린다. 잠시도 앉아있질 못한다. 그새 많이 컸다. 살도 빠지고 제 마음대로 뒤뚱거리.. 2015.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