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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와 함께75

손자 소식 손자 소식 손자가 많이 컸다. 나날이 커가는 느낌이다. 이 달 하순에 가족과 함께 들어올 계획이라고 한다. 비자 갱신문제가 있는가 보다. 2년 만에 보게 된다. @2024년3월15일 2024. 3. 19.
뉴욕에서 두 가족이 오랜만에 만나다 뉴욕에서 형제가 오랜만에 만나다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딸과 사위가 전시회에 참석하려고 뉴욕에 다녀갔다고 한다. 딸과 아들 모두 미국에 살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떨어져 살고 있어 자주 만날 수 없는 처지일 테니 며칠에 불과하지만 그들의 조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손자가 농구를 좋아하는데 마침 경기가 있었던가 보다. 경기장에 나란히 앉아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2024-02-15 2024. 2. 15.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날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날 즐거워하는 손자의 표정이 좋다. 교회에서의 단체 춤에도, 농구 볼을 선물 받고 드리블하는 폼이 프로답고, 보트를 타고 습지를 내달리는 싱그러운 표정들이 가족과 함께 너무 행복한 모습이다. 미국의 습지 영상을 많이 보았기 때문일까 약간 걱정이 앞선다. 장소가 어디인지 모르겠으나 큰 뱀들과 악어 들이 득실거리는 곳이 아니던가? 게다가 모두들 구명조끼도 없이 즐기고 있다. 안전을 우선시 한다는 미국이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물속에 잠긴 큰 통나무에라도 부딪히면 어쩔 것인가? 80 노인인 할아버지가 보기엔 우선 걱정부터 앞선다. 모두들 부디 몸조심하시게. @2024년1월25일 2024. 1. 29.
버터냄새가 나는 손자 버터냄새가 나는 손자 손자가 빠르게 성장한다. 벌써 4학년이다. 점점 한국계 미국인의 전형적인 얼굴로 변해 가는 느낌이다. 한국인이면서 미국에 살고 있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 음식 때문인지 아님 기후 때문인지 뭔가 달라 보이기 때문이다. 난 보통 버터냄새가 많이 나는 얼굴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그런 것 같다. 아무렴 어떠랴. 잘 커주면 되지 않겠나? 2024년1월21일 2024. 1. 22.
외할머니와 함께 외할머니와 함께 손자 나우의 외할머니가 뉴욕에 다니러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이 된 외할아버지가 나우를 끔찍이도 좋아했었는데 같이 동부인하여 손자를 봤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은퇴도 했겠다, 느긋하게 뉴욕에 있는 외손자와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 텐데 일찍 세상을 뜨고보니 세상일이란 정말 알 수 없는가 보다. 외할머니와 함께 한 사진을 보니 나우를 좋아했던 외할아버지의 빈자리가 더욱 커 보인다. @2023년11월1일 2023. 11. 7.
어느새 트럼펫을 분다? 어느새 트럼펫을 분다? 뭐든지 하고 싶은 나이다. 손자 나우가 노래 잘 하고 춤 잘 추는 것은 익히 알고있지만 트럼펫까지 불다니 놀랄 일이다. 트럼펫을 불고싶다고 엄마 아빠를 얼마나 졸랐을까? 이제 정말 많이 컸다. 이것저것 네가 하고싶은 대로 해보렴. @2023년10월19일 2023. 10. 29.
손자의 캠핑과 소소한 일상 손자의 캠핑과 소소한 일상 2023. 10. 14.
3학년을 마친 손자 3학년을 마친 손자 3학년을 마친 손자의 앨범 사진이다. 말이 잘 통하지도 않았을 텐데 연극에도 참여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보람이 있었을 것이다. 이제 수영이 많이 늘었는지 모르겠다.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수영도 해야 한다. 잘 이겨낼 것이다. @2023년10월03일 2023. 10. 3.
손자의 근황 손자의 근황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나들이 간 사진들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유심히 듣고 기억해두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린다. 건강한 모습이 좋다. 아이에게 뭔가 보여주려는 부모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2023년9월13일 2023. 9. 13.
손자의 아홉 번째 생일 손자의 아홉 번째 생일 2014년8월생이니 만 아홉 살이다. 이웃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한 모습이 더욱 좋다.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 벌써 3학년이라고 한다. 유아시절에 놀던 손자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언제나 걱정이다. 많은 사고가 이어지는 뉴욕 생활이라 더욱 걱정이 된다. 부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2023년8월30일 2023. 9. 4.
멋진 그림을 그린 손자의 감각 멋진 그림을 그린 손자의 감각 손자 나우가 농구를 좋아하긴 하나보다. 지난 해 왔을 때 농구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그의 의중을 엿볼 수 있었는데 올해 대학 농구 1위 팀인 Connecticut 대학에 다녀왔다는 소식이다. 이제 많이 자라 키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의지가 문제인데 운동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굳이 선수가 아니더라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미국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날이 있는가 보다. 자기가 다니는 학교에서 작은 행사가 있었나 보다. 뭔가를 멋지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그림도 있고 글도 잔뜩 써놓았다. 그림 다섯 편이 모두 멋지다. 아이스크림, 서양배, 산, 호박 그리고 꽃 같기도 하고 나뭇잎 같기도 한 그림이 잘 그려져 있다. 2023년5월31일 2023. 6. 11.
손자의 체험학습 손자의 체험학습 손자가 이제 많이 컸다.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은 소파의 전장과 동일할 정도다. 그림을 보아 아마도 현장체험 학습을 하는 것 같다. 모래판 속을 뒤지며 뭔가를 끄집어내고 그림 뒤쪽에 사람의 해골이 서있고 공룡의 다리 같은 큰 기둥모양을 보아서 어느 박물관에 간 것 같기도 하다. 어린 꼬마들이 각자 선글라스를 끼고 노래와 춤을 추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아이들의 합창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 2023년5월18일 2023.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