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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와 함께60

농구를 좋아하는 손자 농구를 좋아하는 손자 손자가 이제 뉴요커가 되어가는 것일까? 얼굴모습도 버터가 흐르는 미국인들의 얼굴 형상과 닮아가는 느낌이다. 미국에 오래 거주하던 한국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어딘가에 기름기가 흐르는 듯 다른 느낌이 들 때가 간혹 있었는데 손자도 그렇게 변해가는 듯하다. 음식 탓인가, 기후 탓인가 얼굴이 부드럽게 변하는 것 같다. 제대로 된 농구코트에서 연습하는 모습이 좋다. 행복해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2023년1월29일 2023. 1. 30.
뉴욕으로부터 손자 소식 뉴욕으로부터 손자 소식 가족 나들이 모습이 보기 좋다. 손자의 표정 또한 밝다. 한인들의 모임이 있었던가 보다. 꽤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한 것 같다. @2023-01-18 2023. 1. 18.
농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손자 농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손자 손자가 가족과 함께 농구장에 갔는가 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이어서인지 몹시 즐거워 보인다. 작년에 손자가 왔을 때 농구가 하고 싶다는 말을 내게 했었다. 농구선수가 되려면 키 커야 되지 않겠느냐고 묻자 학교 내 규정이 있는지 몇 피트 이상이면 가능하며 그 범위 안에 든다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댄 적이 있었는데 이젠 부쩍 자란 것 같다. 농구선수 아니면 어떠랴. 미국의 학교는 무슨 운동이든지 한 개 정도는 시킨다는데 좋아하는 운동이면 뭐든 하면 되지 않겠는가? @2023년1월10일 2023. 1. 10.
Amos 역의 손자 Amos 역의 손자 손자의 학교에서 연극을 한 모양이다. 짙은 초록색의 긴 옷을 입은 아이가 손자 나우다. 지난 음악회에 이어 이번에는 연극에 참여한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어느 장르를 극화한 것일 텐데 손자는 Amos 역을 하고 있다. 표정이 너무나 당당하다. 조금도 주눅 든 표정이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본인이 하겠다고 하여 몇 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거쳐 뽑혔다고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백인들과 당당히 겨루어 참여하겠다는 그 의지가 얼마나 대견 한가? 내가 울릉도의 초등학교 4학년 즈음 학예회라는 것이 있었는데 단역을 맡은 적이 있었다. 아버지의 제사를 앞둔 아들 역할인데 내가 한 대사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아! 내일은 아버지의 소상(小祥) 날이다.” 그 뒤 가사는 생각이.. 2022. 12. 18.
미국 초등교의 음악회 미국 초등교의 음악회 스케일이 다르다. 손자가 지난봄에 옮긴 학교가 이전보다 더 규모가 큰 것 같다. 강당의 규모가 일반 초등학교의 것이라고 보기에는 크고 웅장하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힘인 것 같다. 친구들과 어울리고 합창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다. @2022년12월3일 2022. 12. 8.
뉴욕에서 손자 소식 뉴욕에서 손자 소식 이제 만 여덟 살이 갓 지났는데 키도 많이 자랐고 덩치도 꽤 커진 것 같다. 학교생활도 잘 하는 것처럼 보이고 주위의 친구들과 교감도 잘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생각이 다르고 관습이 다른 미국이라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동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영민한 아이여서 잘 해낼 것이다. 표정이 밝아 좋다. @2022년11월26일 2022. 12. 4.
손자와 로라가 뉴욕에서 손자와 로라가 뉴욕에서 손자가 날로 커가는 느낌이다. 키가 많이 자란 것 같다. 제 아비 친구인 동재 가족이 뉴욕에 왔었던 가 보다. 그의 딸 로라와 함께 한 사진도 보인다. 손자와 로라가 돌을 갓 지났을 때인가 어느 여름 집에서 프라스틱통에 들어가 물장난 치던 것이 엊그제인데 이제 많이들 컸다. 최 동재와 김 원석 그리고 아들 홍 성진, 이 셋은 잠동초등학교 동창으로 매우 친한 친구들이다. 성진이가 방학을 이용해 미국에서 돌아오면 내가 몇 차례 그들과 밥도 함께 먹고 노래방에서도 즐기기도 했던 좋은 아들 친구들이다. 비록 떨어져 있지만 60년 70년 오래오래 자주 왕래하고 좋은 우정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2022년11월12일 2022. 11. 14.
멋진 석양이 있는 호수에서의 손자 멋진 석양이 있는 호수에서의 손자 손자가 옮겼다는 새 학교가 Hawthorne Christian School 이라고 한다. 교내행사가 있었던 가 보다. 각기 다른 피부색의 아이들이 모여 있다. 표정들이 싱그럽다. 그 중에서도 손자의 당당한 자세가 조금도 위축되지 않아 보인다. 한 가운데에 서서 좌중을 압도하기라도 하듯 V자를 그리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호박 따기도 즐거워 보인다. 동네 근처에 있는 Lake Askoti라는 호수에서 찍은 사진이 좋다. 하나의 작품이다. 손을 턱에 고이고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 것일까? @2022년11월01일 2022. 11. 4.
손자 소식 손자 소식 손자가 지난 학기부터 학교를 옮겼다고 한다. 농구를 좋아한다고 하더니 얼굴에 농구공과 그물망을 멋지게 그린 모습도 보인다. 지난번 집에 왔을 때 ‘54’라는 숫자를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옷에 붙은 번호도 ‘54’다. 아마 달리기 행사가 있었던가 보다.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모두들 모여 있고 ‘FINISH’라는 아취도 보이니 말이다. 호랑이인지 고양이인지 잘 모르겠으나 얼굴에 페인트로 동물 얼굴을 형상화한 모습도 즐거워 보인다. 할머니와 큰 개가 함께한 넓은 소파에 손자가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이 보인다. 도서관이라고 한다. 동영상에는 책 읽는 소리도 들린다. 학교인지 어느 개인 집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미국은 역시 스케일이 다른 것 같다. 여유가 있어 보인다. 미국이 큰 나라인 것이 그림 하.. 2022. 10. 21.
손자의 한국 나들이 손자의 한국 나들이 아들내외와 손자가 짧은 기간 한국에 왔다가 뉴욕으로 돌아갔다. 스타필드에서 점심을 같이 하고 장난감을 사면서 긴 시간 동안 스킨십을 나누었고 며칠 후 집에 와서 자기 나무인 소나무 팻말을 만들어놓고 돌아갔다.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며느리 오빠의 농장에 놀러가자는 제의가 있었지만 그들만의 추억 만들기가 더 좋을 것 같아 사양했다. 요즘의 나는 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한다는 것이 그리 녹녹한 일이 아니다. 힘이 든다. 사진을 보니 부산 송도에도 다녀왔는가 보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마스크 줄을 내린 채 미소를 머금고 있는 손자의 모습이 좋아 나와 집사람 핸드폰의 배경 이미지로 만들었다. @2022년9월6일 2022. 9. 11.
손자나무, < NAU 54 ⍏ > 손자나무, 아들 내외와 손자가 집에 왔다. 다음 주 목요일에 뉴욕으로 간다고 하여 잠시 다니러왔다. 손자나무인 금송을 작년 11월에 옮겨 심었다가 죽고 말았는데 지난 5월에 새로 구입한 ‘황금송’의 기념 팻말을 만들어 나무 앞에 꽂았다. 내가 사인을 직접 하라고 유성펜을 건너자 즉시 사인을 했다. 영어는 손자 이름인 ‘나우’를 영어로 표기한 것이고 ‘54’는 자기가 좋아하는 숫자며 아래의 기호는 십자가라고 한다. 제 애비와 함께 예수를 믿으라고 평소 내게 은근히 압박을 해오고 있는데 이 또한 그 일환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나무가 싱싱하게 살아있어서 좋다. 내년 봄에는 전지도 잘 하고 좀 더 잘 키워야겠다. 에키네시아 모종이 몇 개 남아 있어서 같이 쌈지공.. 2022. 8. 31.
손자의 생일 선물 손자의 생일 선물 며칠 전에 며느리와 손자가 뉴욕에서 도착했다. 자양동 외가에서 머물며 코로나 검사를 끝냈다는 연락이 왔다. 오늘이 손자의 생일이다. 며칠 있으면 아들도 들어올 텐데 그 때 집에서 모이면 되겠지만 손자의 생일인 특별한 날이어서 오늘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다. 우리 집에서는 30분 외가에서는 30분이면 만날 수 있는 곳이 하남에 있는 스타필드이다. ‘풍원장’이라고 미역국을 메인으로 하는 식당이었다. 며느리가 지정한 곳이었다. 손자를 위해 불고기 한판을 추가로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 일 년 사이에 손자가 많이 큰 것 같다. 이제 완전히 미국 생활에 적응이 된 것 같고 얼굴모습도 약간 변한 것 같다. 한국말보다 오히려 영어가 더 편한 것 같아보였다. 식사 전 기도가 더 세련되어보였다. 며느리.. 2022.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