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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와 함께

손자와 함께

by 빠피홍 2016. 11. 6.




손자와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손자가 다녀갔다.

아직 유아원에도 갈 나이도 안 될 뿐 아니라 일본에 거주를 하고 있어서 또래 아이들과 어울릴 기회도 많지 않아서인지 말이 조금 늦은 것 같긴 하지만 의사표현이 정확하다. 비록 짧은 단어를 구사하는 정도지만 나와 소통은 가능하다.

내년에 한국에 들어와서 유치원의 많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손자를 그려본다.

 

사내라서인지 고집도 세고 장난도 심하다.

며느리와 함께 물안개공원에 가서 자전거를 타고 반나절을 보냈다.

시간이 날 때 자주 같이 있고 싶다. 조금만 크면 더욱 나와 어울릴 것 같다. 의사소통도 보다 잘 될 것이고 손자가 좋아하는 것들과 함께 많은 시간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저 건강하게 사고 없이 잘 자라주기만 바랄 뿐이다.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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