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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47] 청소 벽과 천정을 말끔히 닦아내고 바닥도 물걸레로 두 차례나 닦았다 [집짓기 47] 청소 어제 일요일은 고향의 향우회가 있는 날이어서 세시가 넘어서 도착했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음으로 조금씩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2층 화장실과 방을 청소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1층 화장실과 안방 그.. 2017. 11. 30.
[집짓기 46] 주차장과 조명 [집짓기 46] 주차장과 조명 기부채납 분에 콘크리트를 치고 안쪽으로 주차장 표시를 했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 일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다. 기부채납을 한 여섯 평에 시멘트 콘크리트를 만들고 있다. 깔끔한 처리가 아니다. 그냥 대충 만들고 있다. 제대로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으.. 2017. 11. 25.
[집짓기 45] 마루 깔기와 주차장 준비 [집짓기 45] 마루 깔기와 주차장 준비 강화마루와 필름 등 자재가 들어온다 마루 까는 작업이 한창이다 1층과 2층의 마루깔기가 완료되었다 오늘은 마루를 까는 날이다. 계단과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강화마루를 깔기로 했다. 며칠 보일러를 계속 가동시켜 실내의 건조 상태가 괜찮은 .. 2017. 11. 22.
[집짓기 44] 보일러가동과 나무심기 서쪽에 옮겨심은 모과나무에 물까치 세 마리가 앉아있다. [집 짓기 44] 보일러 가동과 나무심기 이틀째 보일러를 가동하고 있다. 김 사장이 하루에 몇 차례 다니면서 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 밖에 있는 기계 작동에 이상은 없는지 컨트롤 세트에 최고 온도를 45도까지 맞추어 놓고 시운전.. 2017. 11. 21.
[집짓기 43] 보일러와 도배, 그리고 핸드폰 서쪽 보강토 옆 코너를 회양목과 영산홍으로 울타리를 만들고 연일 물을 주었다 내년 봄에 새싹이 돋아나기를 기대하며 [집 짓기 43] 보일러와 도배, 그리고 핸드폰 도배지에 풀칠하는 기계와 기초도배 모습 며칠 째 날씨가 차다. 오늘은 도배를 한다고 한다. 동시에 보일러도 놓는다고 한.. 2017. 11. 21.
[집짓기 42] 오배수관 묻기 꼬박 하루 만에 모든 우수관 및 오수관 작업이 완료되어 도로가 깨끗해졌다. [집짓기 42] 오배수관 묻기 토요일로 예정되어있던 오배수관 작업팀이 하루 앞당겨 도착했다. 다섯 명 정도로 꽤 많은 숫자다. 굴삭기 한 대와 여러 장비와 자재를 실은 차량들이 서너 대 온 것 같다. 도시 계획.. 2017. 11. 18.
[집짓기 41] 흙받기와 나무심기 이웃집에 1년6개월이나 가식해두었던 나무들을 우리집 쪽으로 옮겨왔다. [집짓기 41] 흙받기와 나무심기 오늘은 흙이 세 차 들어온다고 한다. 서쪽 구석진 곳에서부터 차례대로 흙을 붓고 고르게 정지작업을 한다. 임시로 잔디밭에 옮겨놓았던 옛집 구들장 돌로 길을 만들겠다고 하자 굴.. 2017. 11. 17.
[집짓기 40] 나무 옮기기와 계단 마감 [집짓기 40] 나무 옮기기와 계단 마감 오전에는 지난 8월 뒤쪽에 옮겨놓았던 나무 중에 단풍나무 2개, 꽃사과 그리고 산수유를 200여 미터 떨어진 한 권사 집으로 옮겨 심고 오후에는 우리 집 정원에서 나무들을 심기로 했다. 총비용 중에 40%는 한 권사가 지불하고 나머지는 내가 지불하는 .. 2017. 11. 14.
빌라에 산다는 것 지나가는 노인네도 쉬어가시라 만들어 놓은 대문 밖 의자에도 단풍이 가득하다. 빌라에 산다는 것 어제는 첫 서리가 내렸다. 기분이 묘했다. 마치 잊어버렸던 오래 전 무언가를 찾았을 때의 그런 기분이었다. 맥문동 잎에 내려앉은 서리와 누렇게 말라버릴 루드베키아 잎에도 곧 눈이 내.. 2017. 11. 13.
[집짓기 39] 위생도기 달기 마시던 맥주를 테이블에 놓고 깨끗이 치워진 마당 집을 바라본다. 70일간의 작품이다. 엊그제만 해도 무더웠던 여름이었는데 벌써 겨울이 왔다. [집짓기 39] 위생도기 달기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나갔다. 도착하니 8시15분경이었다. 건물 쪽에는 별 다른 소리 없이 조용한데 트럭은 도착해 .. 2017. 11. 13.
[집짓기 38] 미장 루드베키아 꽃잎위에 내린 서리가 애잔스럽게 보인다. [집짓기 38] 미장 올 들어 처음으로 서리가 내렸다. 잔디와 시들어버린 꽃잎 위에 서리가 고여 있다. 오늘은 외벽 하단의 미장을 하는가 보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낯선 두 사람이 시멘트를 바르고 있다. 벽에 붙어있던 철사와 쇠붙이.. 2017. 11. 11.
[집짓기 37] 타일 붙이기 마당에 쌓여있었던 목재자재들을 차에 싣고 있다. 이제 정리해야할 시간이 온 것이다. [집짓기 37] 타일 붙이기 타일공이 아침부터 화장실 벽에 하얀 본드를 칠하고 있다. 2층 화장실 벽부터 시작하여 아래층 벽까지 한 장씩 타일을 붙이고 있다. 화장실 바닥과 주방 벽, 현관 그리고 난로.. 2017.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