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상(苗床) 스타트
묘상(苗床) 스타트 작년에는 꽃씨를 너무 일찍 심었고 습도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 큰 재미를 보지 못해 올해는 2주간 늦게 시작하기로 했다. 늦게 묘상을 만들어 실내에 들여놓고 습도기를 계속 틀어 흙이 마르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벨가못, 오리엔탈 오렌지 양귀비, 독일도라지, 석죽, 펜스테몬 블루, 디기탈리스 왜성 화이트, 장미 매발톱, 크림 매발톱, 델피늄, 변이종 붓꽃 등 열 종류를 우선 선별하여 예년처럼 플라스틱 트레이에 상토를 듬뿍 담고 파종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질석가루마저 뿌려주었다. 열흘이 지나서부터 몇 개의 새순이 나오기 시작했다. 디기탈리스 왜성 화이트, 석죽, 오리엔탈 양귀비, 벨가못 등이 연두색 새싹이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의 물주기는 하루에 두 번씩 ..
2022.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