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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8

[집짓기 17] 방습지 타이백(Tyvek) 붙이기 2층 방에서 정원을 내려다보고 먼 산을 보는 기분이 좋다. [집짓기 17] 방습지 타이백(Tyvek) 붙이기 아래층 안방에 붙어있는 세모꼴 소형 드레싱 룸 지붕 위가 베란다로 설계가 되어있는데 누수가 염려되어 이를 없애고 지붕을 씌우기로 했다. 당초에는 지붕 꼭대기 용마루에서 왼쪽으로 기.. 2017. 9. 25.
[집짓기 7] 흙 되메우기 화장실이 들어설 곳에 상수,하수 그리고 오수관 선 작업을 마쳤다. 높이가 1200CM이다. [집짓기 7] 흙 되메우기 본격적인 작업이 없는 날은 정원에 잠깐 들러 풀도 뽑고 현장도 보곤 하는데 어제는 작업계획을 듣지 못했으나 마침 김사장이 나와서 배관작업을 하고 있었다. 한 시간 채 안 되.. 2017. 9. 12.
[집짓기 6] 5일째, 거푸집 벗기기 5일째, 거푸집 벗기기 김사장과 직원 한 명이 나와서 거푸집을 벗기고 있다. 채 하루가 지나지 않았는데도 몇 개는 시멘트가 단단히 붙어있어서 애를 먹고 있다. 가운데에 박아 두었던 버팀목을 전부 제거하고 안팎으로 고정시켜 두었던 거푸집을 망치로 두드리면서 한 개씩 벗겨내고 있.. 2017. 9. 3.
[집짓기 5] 넷째 날, 시멘트 붓기 넷째 날, 시멘트 붓기 레미콘이 오후로 시간이 잡혔다고 했다.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조금 일찍 나갔다. 정원 안쪽에 잡초가 많아서 반 정도만 뽑기로 하고 냉장고의 전기선도 일찍 넣어줄 요량으로 한 시간 전에 도착했다. 작업인부들의 시원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서인데 그대로 바깥에 .. 2017. 9. 3.
[집짓기 4] 셋째 날, 거푸집 만들기 셋째 날, 거푸집 만들기 어제 시작했던 거푸집 공사가 계속된다. 지하에 묻히는 골조 콘크리트여서 아주 단단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작업이 쉬어보이지 않는다. 시멘트를 부어서 만드는 골조임으로 양쪽으로 거푸집을 만들되 바닥에도 단단히 못을 박아 시멘트가 새거나 밖으로 밀리.. 2017. 9. 3.
[집짓기 3] 둘째 날, 먹줄치기 둘째 날, 먹줄치기 아침 날씨가 약간 쌀쌀하다, 집사람이 긴 팔 셔츠를 입고 가는 게 어떠냐고 한다. 아직은 아닌 것 같아서 역시 짧은 팔의 셔츠를 입고 나갔다. 여덟시가 갓 넘었는데 벌써 다섯 명의 멤버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누군가가 각도기를 열심히 보고 있다. 어제 60센티.. 2017. 9. 3.
집짓기 2- 옹벽쌓기 마무리 집짓기 2- 옹벽쌓기 마무리 또다시 흙을 받고, 미처 다 마무리를 못한 옹벽 쌓기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모자란 보강토 한 팔레트를 구입하여 마무리를 하고 부족한 흙은 봄에 추가로 받기로 했다. 미리 받아 둔 흙 때문에 겨울이 지나면 눈비가 내려 땅이 다져지기도 할 뿐 아니라 일.. 2017. 1. 5.
집짓기1-옹벽쌓기 집 짓기1-옹벽쌓기 난 내 집을 지어본 적이 없다. 그냥 누가 지어놓은 집에 전세로 살거나 아님, 사서 살아온 경험이 전부다. 몇 차례를 제외하고는 아파트생활이 전부였으니 내 스스로 단독주택을 설계하여 지어본 일이 없다는 뜻이다. 옛날에 사두었던 지금의 집이 낡고 좁아서 칠십이 .. 2016.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