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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정리 2 꽃밭 정리 2 엊그제 빈카마이너를 캐내어 쌈지공원으로 옮겨 심고 오늘은 잡초제거는 물론이고 나무도 옮겨심을 예정이다. 백합 그늘에 가려 좀처럼 크지 않던 희귀 영산홍을 양지쪽으로 옮겨심고 코너에 있던 흰꽃창포도 옮겼다. 흰꽃창포 한 송이에서 씨를 받아 키운 놈인데 올해는 씨를 엄청 받아냈다. 내년에는 쌈지공원에 잔뜩 심을 계획이다. 베로니카에 붙어있는 잡초도 솎아내고 맥문동 아래에 있던 잡초를 모두 제거했다. 용담초가 예쁘게 피어있다. @2023년10월8일 2023. 10. 19.
빈카마이너 쌈지공원에 이식하다 빈카마이너 쌈지공원에 이식하다 올 봄에 예쁘게 피었던 캘리포니아 양귀비와 카모마일이 지고나자 잡초가 이내 자리를 잡았다. 오랜 생각 끝에 키 낮은 지피식물인 빈카마이너를 이곳에 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정원에 있던 꽃들을 캐내어 옮겨심기로 했다. 도로에서 보면 화단 초입이어서 키 낮은 꽃이 어울릴 것 같고 쉬 많이 번져 한 철 내내 푸른 잎이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매번 새로운 꽃들을 심는 것도 힘든 일이어서 이곳에 맞는 꽃들로 대체해야 할 것 같다. 늘푸른잎과 월동이 용이하고 꽃이 오래가는 것 위주로 선별하여 관리를 해야겠다. @2023년10월7일 2023. 10. 17.
꽃밭 정리 1 꽃밭 정리 1 입구 초입 황금소나무 쪽 화단이 너무 지저분해졌다. 잡초도 자주 제거하고 주변 정리도 해주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 보니 화단이 깔끔하지 않고 어수선하다. 생울타리 안쪽에는 씨앗이 떨어져 발아된 금계국 어린 묘를 캐서 옮겨심었다. 금계국은 추위에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구석진 곳에 심어도 잘 자라기 때문이다. 꽃도 오래 가는 편이다. 흔한 꽃이지만 잡초가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좋을 것이다. 황금소나무 밑에 심어둔 키 낮은 지피식물인 빈카마이너가 그새 많이 자라 이를 잘라내고 초롱꽃, 칼세도니카와 패랭이가 있던 곳에 잡초가 무성하여 이를 캐내어 정리를 했다. 내년 봄에는 다른 꽃으로 대체해야겠다. 칼세도니카와 키 작은 패랭이는 꽃이 지고나면 너무 지저분해서이다. @2023.. 2023. 10. 15.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무더운 여름을 지나오면서 오른쪽 팔이 잘 올라가지 않아 티셔츠를 벗기가 힘이 들고 오른쪽 고관절에도 오십견 현상이 나타나 걸음걸이가 편안치 않다. 집안에 있던 진통제를 먹으면 팔도 들어 올릴 수 있고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도 불편하지 않다. 집사람의 조언이 있어 여러 가지 팔다리 운동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 같아 수 년 전 도움을 받았던 천호동에 있는 손철호 정형외과에서 며칠 째 치료를 받고 있다. 일반치료와 달리 카이로프랙틱이라고 하여 주사기로 침을 놓듯이 아픈 부위를 찔러가며 치료하는 방법인데 당분간 계속 치료를 받아야겠다. 물안개 공원에 다녀오는 걷기운동도 다시 재개했다. 6천보 전후로 계속할 예정이다. 오늘은 이웃 사람들과 함께 밤도 줍고 올봄에 심었던 .. 2023. 10. 15.
손자의 캠핑과 소소한 일상 손자의 캠핑과 소소한 일상 2023. 10. 14.
‘부지갱이’ 잎 자르기 ‘부지갱이’ 잎 자르기 가을에는 부지갱이 꽃대를 잘라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이듬해 부드러운 잎이 많이 생긴다는 것이다. 울릉도 농가에는 일손이 부족하여 농협직원들과 봉사단체들이 휴일임에도 꽃대 자르기를 돕고있다는 신문 기사도 눈에 띈다. 지난 4월에 심어둔 부지갱이는 위치가 약간 음지여서인지 아니면 병충해를 입었는지 잎이 말라 죽고 꽃대가 나오지 않았으나 예초기로 잎을 쳐주었다. 뿌리 쪽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제법 건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내년 봄에는 큰어르신네 농장에서 부지갱이 파티라도 해야겠다. 막걸리에 돼지고기라도 구워놓고 맛있는 부지갱이나물로 동네사람들과 나물잔치를 해야겠다. 2023년10월4일 2023. 10. 14.
3학년을 마친 손자 3학년을 마친 손자 3학년을 마친 손자의 앨범 사진이다. 말이 잘 통하지도 않았을 텐데 연극에도 참여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보람이 있었을 것이다. 이제 수영이 많이 늘었는지 모르겠다.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수영도 해야 한다. 잘 이겨낼 것이다. @2023년10월03일 2023. 10. 3.
손자의 근황 손자의 근황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나들이 간 사진들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유심히 듣고 기억해두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린다. 건강한 모습이 좋다. 아이에게 뭔가 보여주려는 부모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2023년9월13일 2023. 9. 13.
물안개 공원의 햇살 물안개 공원의 햇살 하루에 7천보를 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 비가 와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등 이런저런 핑계로 가벼운 걷기운동도 여의치 않다. 정말 올해는 여느 때보다 더웠던 것 같다. 이제 조금씩 찬바람도 불고 가을 냄새가 조금씩 난다. @2023년9월5일 2023. 9. 13.
손자의 아홉 번째 생일 손자의 아홉 번째 생일 2014년8월생이니 만 아홉 살이다. 이웃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한 모습이 더욱 좋다.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 벌써 3학년이라고 한다. 유아시절에 놀던 손자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언제나 걱정이다. 많은 사고가 이어지는 뉴욕 생활이라 더욱 걱정이 된다. 부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2023년8월30일 2023. 9. 4.
울릉도 초대 영어선생 미세스 랜지 에피소드 3 2023년8월28일 울릉도 초대 영어선생 미세스 랜지 울릉도 학생들의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현지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울릉도 학생 어학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4일 서울을 방문한 미국 투산시 교육청관계자 등 한국방문단과 오도창 영양군수와 함께 미국연수와 관련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고자 추진됐다. 울릉군은 지난 2009년 미국 애리조나 주 투산시 교육청과의 MOU를 체결했다. (2023년6월15일 경북매일)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울릉도 학생들의 미국 영어연수가 재개될 것 같다. 겨울방학이면 울릉도 어린이들이 미국으로 날아가 한 달 이상 홈스테이를 하며 영어도 배우고 미국의 문화도 익히는 .. 2023. 8. 28.
CNN이 두 번 놀랄 촛대암 해안산책로 에피소드 2 2023년08월12일 CNN이 두 번 놀랄 촛대암 해안산책로 촛대암 산책로의 스카이로드, 울릉도 관광지 중 가장 핫한 바다 위를 걷는 다리가 완공돼 촛대암 해안지질공원과 함께 울릉도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은 저동 촛대암 해안 지질공원 산책로에 바다 위 174m를 걸을 수 있는 다리를 최근 완공했다. 이 다리 한가운데 오징어모형으로 포토존 광장을 만들어 사진을 촬영해도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특히 아름다운 야간 조명을 다리에 설치, 야간에도 산책할 수 있는 바다 위에 새로운 다리가 생겨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무료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마련된 셈이다.(2023년7월27일 경북매일) 행남등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저동항의 모습은 유럽 어느 나라의 그림엽서에.. 2023.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