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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의 일상292

페트병 두 개 페트병 두 개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라고 스마트폰에 나온다. 올 들어서 제일 추운 날씨라고 하나 산행을 시도했다. 그다지 추운 것 같지는 않다. 며칠 전부터 보아두었던 쓰레기를 꼭 주어오기로 마음먹었는데... 오늘도 비닐봉지 갖고나오는 것을 깜박하고 그냥 출발했다가 다시 집으로 .. 2016. 1. 25.
8,216보(步) LG G4스마트폰 8,216보(步) 뱃살을 줄이기 위해 뒷산에 다니기 시작한지가 벌써 한 주일이 지났다. 처음에는 몇 차례나 쉬었다가 오르곤 했는데 제법 훈련이 된 탓일까 한 번 쉬고 내내 올랐다. 약간 낮은 산이고 거리도 2km가 채 되지 않지만 왕복을 하면 거의 한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허리.. 2016. 1. 13.
추운 날씨 추운 날씨 오늘은 꽤나 춥다. 딸애와 사위가 그들이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날이기도 하다. 딸애는 아기를 가지려고 서너 달 집에 와 있었고 사위 또한 두주 전에 왔었는데 좋은 소식을 얻지 못하고 그냥 돌아간 것이다. 약간은 쓸쓸한 기분이다. 최근에 들어와서 운동을 게을.. 2015. 12. 27.
첫 추위 첫 추위 어제 텃밭에 있던 배추와 무 전부를 뽑아내고 무청은 시래기용으로, 거친 배추 잎은 잘라버리고 배추 속만 박스에 담아놓았다. 전부라고 해 봐야 배추 10포기, 무가 12개 정도다. 내가 워낙 신 김치를 좋아하지 않고 식구도 없거니와 이웃에서 늘 김치가 오고하여 매년 이 정도로 .. 2015.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