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호수
이제 조금씩 가을 냄새가 나는 듯 하늘도 높고 구름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떠나가는 구름이 꼭 내 마음 같아서였을까.
이제 곧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고 나면 이곳 팔당호 주변은 서울보다 겨울이 빨리 온다.
고요한 호수를 바라보니 공연히 쓸쓸한 느낌이다.
@2016년9월29일(목요일)
가을 호수
이제 조금씩 가을 냄새가 나는 듯 하늘도 높고 구름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떠나가는 구름이 꼭 내 마음 같아서였을까.
이제 곧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고 나면 이곳 팔당호 주변은 서울보다 겨울이 빨리 온다.
고요한 호수를 바라보니 공연히 쓸쓸한 느낌이다.
@2016년9월29일(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