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공원에 꽃 보충하다
쌈지공원에 매트를 깔고 보니 정말 잘 한 것 같다. 우선 매트면적만큼 잡초관리가 용이해졌고 매트로 된 길과 꽃밭이 확연히 구분되어 꽃을 심을 수 있는 공간도 더 넓어지고 무엇보다 깔끔한 느낌이 들어 안정감을 준다.
남아있는 비단동자와 디기탈리스 모종을 심기로 했다. 작년에 심었던 비단동자의 빈 공간 두 곳에 보충을 하고 마지막 남아있던 작지만 빈 공간에 디기탈리스를 심었다. 이제 다음 주에 마을사람들과 매트기념 잡초제거를 하면 멋진 꽃밭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비바람에 쓰러져 누워있는 머스크멜로 주위를 막대기를 박고 두 줄로 돌려 감았다. 나뿐만이 아니겠지만 꽃들이 쓰러져있는 것이 난 정말 싫다. 잘라내든가 아니면 포획을 하든가 어떻던 정돈 된 것이어야만 한다.
2023년7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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