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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야기

빈카마이너 쌈지공원에 이식하다

by 빠피홍 2023. 10. 17.

 

 

빈카마이너 쌈지공원에 이식하다

 

 

올 봄에 예쁘게 피었던 캘리포니아 양귀비와 카모마일이 지고나자 잡초가 이내 자리를 잡았다. 오랜 생각 끝에 키 낮은 지피식물인 빈카마이너를 이곳에 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정원에 있던 꽃들을 캐내어 옮겨심기로 했다. 도로에서 보면 화단 초입이어서 키 낮은 꽃이 어울릴 것 같고 쉬 많이 번져 한 철 내내 푸른 잎이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매번 새로운 꽃들을 심는 것도 힘든 일이어서 이곳에 맞는 꽃들로 대체해야 할 것 같다. 늘푸른잎과 월동이 용이하고 꽃이 오래가는 것 위주로 선별하여 관리를 해야겠다.

 

 

@2023년10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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