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카마이너 쌈지공원에 이식하다
올 봄에 예쁘게 피었던 캘리포니아 양귀비와 카모마일이 지고나자 잡초가 이내 자리를 잡았다. 오랜 생각 끝에 키 낮은 지피식물인 빈카마이너를 이곳에 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정원에 있던 꽃들을 캐내어 옮겨심기로 했다. 도로에서 보면 화단 초입이어서 키 낮은 꽃이 어울릴 것 같고 쉬 많이 번져 한 철 내내 푸른 잎이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매번 새로운 꽃들을 심는 것도 힘든 일이어서 이곳에 맞는 꽃들로 대체해야 할 것 같다. 늘푸른잎과 월동이 용이하고 꽃이 오래가는 것 위주로 선별하여 관리를 해야겠다.
@2023년10월7일
'마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노인들의 모임 (1) | 2024.01.23 |
---|---|
쌈지공원에 붓꽃 등 옮겨심기 (0) | 2023.10.26 |
쌈지공원에 꽃 보충하다 (0) | 2023.07.14 |
도로변 화단 작업 (0) | 2023.07.10 |
풀 풀 풀 (0) | 2023.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