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매발톱 모종 실패
정원에 매발톱 종류가 넷이 있는데 토종매발톱, 장미매발톱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다른 매발톱과 크림매발톱이다. 이 크림매발톱은 월동력과 번식력이 강하고 씨받기고 쉬워 파종을 많이 했는데 문제는 관리부족으로 실패를 하고 말았다.
이장협의회의 하우스에서 쉬 자란 모종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시기를 놓친 탓에 콩나물처럼 줄기가 가늘게 올라온 놈을 힘들여 플레이트에 옮겨 심었으나 이 또한 강한 햇볕에 잠깐 방심한 탓에 거의 시들어버린 결과가 나왔다. 몇 점은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 쌈지공원에 심었던 매발톱이 수량이 적어 겨우 보충하는 수준으로 그칠 것 같다. 안타깝다.
나 스스로 귀여2리 제2공원으로 명명한 큰어르신네 농장에 잔뜩 심으려고 했는데 실패한 것 같다. 역시 모판에 심은 꽃씨들은 적절한 타이밍에 트레이로 옮겨 심지 않으면 생육에 지장을 주는 것 같다.
2023년4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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