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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야기

‘자엽펜스테몬’ 쏙아 내고 옮겨심기

by 빠피홍 2023. 4. 14.

오른쪽 두줄로 나란히 심은 것이 정원에서 옮겨심은 자엽펜스테몬

 

 

‘자엽펜스테몬’ 솎아 내고 옮겨심기

 

 

추위에 강하고 잎이 붉으며 베이지색의 잔잔한 꽃이 매력인 자엽펜스테몬이 씨가 바람에 날려 서쪽 꽃밭 여기저기에 새로운 싹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백합이 밀집해 있는 쪽에 뿌리를 내려 이를 캐내어 다른 곳으로 옮겨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더 두었다가는 미관상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백합에 상처를 줄 것 같아서였다. 기어코 백합 한 개를 잘못 건드려 상처를 내고 말았다.

 

그 중 실한 놈 20여개를 골라 쌈지공원으로 옮겨 작년에 심어두었던 자엽펜스테몬 옆에 두 줄로 옮겨 심었다. 부직포도 모자랐고 덮개 없이도 월동을 잘 견디는 것 같아 그냥 내버려둔 것인데 잘 자라주어 올해는 꽃을 피울 것이다.

 

 

2023년4월8일

 

 

▲백합과 자엽펜스테몬이 엉켜서 모두 솎아내었다
▲작년에 심었던 자엽펜스테몬이다. 이 옆에 스무개 이상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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