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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의 일상

방한용 덮개를 벗기다

by 빠피홍 2023. 3. 7.

갈란투스

 

 

방한용 덮개를 벗기다

 

 

날씨가 너무 따뜻하여 월동을 위해 야생화에 덮어두었던 부직포 덮개를 조금 이른 감이 있으나 모두 벗겨냈다. 금방 새순이 돋아난 듯 파란 잎을 그대로 유지한 놈들도 있다. 석죽이 그렇고 비단동자 또한 그러하다. 쉬리와 비슷한 하얀 꽃이 며칠 전부터 피어났다. 봄이 온 것이다.

 

겨울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덮개 모서리에 눌러두었던 벽돌도 모두 제거했다. 화분에 심어두었던 겹접시꽃의 덮개도 걷어내었다. 작년에 모종을 구입하여 심어둔 것인데 음지에 둔 탓일까 꽃이 피지 않아 화분에 옮긴 것이다. 내일 낮에 물을 듬뿍 주어야겠다.

 

 

2023년3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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