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공원의 만추(晩秋)
날씨가 포근해졌다. 예년에 비해 무척 따뜻한 편이다. 카메라를 둘러메고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아직도 해가 중천에 떠 있다. 서쪽으로 넘어가면서도 햇빛이 강렬하다.
그 많던 코스모스를 전부 베어버려 약간 허전한 기분이 든다. 올 한 해도 이렇게 마감을 하는가 보다.
@2022년11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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