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에 모래뿌리기
지난여름 주목을 잘라낸 빈자리에 잔디를 입히는 등 소정원으로 개조한 뒤에 바로 모래를 뿌렸어야 하는데 수양벚 이전이 걸림돌이 되어 오랫동안 그냥 두었다가 모래 반차를 구입하여 작업을 시작했다.
판석을 빼낸 곳에 너무 낮게 심어져있는 떼와 잔디에지를 박은 빈 공간 등에 모래를 채워 넣고 잔디밭 전체에 골고루 모래를 뿌렸다. 그간 간헐적으로 모래를 사서 보충하긴 했지만 낮은 곳이나 잔디가 파인 곳에 제대로 보수를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모래를 듬뿍 뿌렸다.
남은 모래는 금송 앞에 일시 보관해두었다가 내년 봄에 다시 한 번 모래를 뿌릴 예정이다.
내년 여름이면 양탄자같이 빳빳하고 촘촘한 잔디가 정원을 한결 푸르게 해줄 것을 기대해본다.
@2021년11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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