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리뉴얼 작업 [5]
여기저기 구석진 곳에 흩어져 있던 나무 몇 그루를 옮겨 심었다.
우선 안사돈이 몇 년 전 선물로 보내 왔던 블루베리 두 그루가 그늘에 가려져있던 것을 옮기고, 황철쭉 5년생과 10년생도 서쪽 화단에 옮겨 심었다.
남쪽 화단에는 푸른색이 도는 침엽수 문그로우 두 그루도 옮겨 심었다.
수양벚 나무를 둥글게 떠내어 공원으로 옮기기 위한 사전작업을 일차적으로 마무리했다. 뿌리가 의외로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틀에 걸쳐 마무리하고 손자나무도 수양벚 캐낸 자리로 옮길 사전 준비로 나무 둘레를 반 이상 파내었다. 수양벚이 공원으로 옮겨지는 다음 달에 옮겨야겠다. 아직도 낮 온도가 뜨거울 정도여서 미리 땅을 파놓은 것이 뿌리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약간 불안하기는 하나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집 앞에 있던 무성했던 헬레니움이 너무 커서 모두 잘라내었다. 몽땅 쌈지공원으로 옮겨 심을 계획이다.
@2021년9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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