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원의 일상

정원 리뉴얼 작업 [5]

by 빠피홍 2021. 9. 24.

옮겨 심은 황철쭉

 

 

 

정원 리뉴얼 작업 [5]

 

 

여기저기 구석진 곳에 흩어져 있던 나무 몇 그루를 옮겨 심었다.

우선 안사돈이 몇 년 전 선물로 보내 왔던 블루베리 두 그루가 그늘에 가려져있던 것을 옮기고, 황철쭉 5년생과 10년생도 서쪽 화단에 옮겨 심었다.

 

남쪽 화단에는 푸른색이 도는 침엽수 문그로우 두 그루도 옮겨 심었다.

 

수양벚 나무를 둥글게 떠내어 공원으로 옮기기 위한 사전작업을 일차적으로 마무리했다. 뿌리가 의외로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틀에 걸쳐 마무리하고 손자나무도 수양벚 캐낸 자리로 옮길 사전 준비로 나무 둘레를 반 이상 파내었다. 수양벚이 공원으로 옮겨지는 다음 달에 옮겨야겠다. 아직도 낮 온도가 뜨거울 정도여서 미리 땅을 파놓은 것이 뿌리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약간 불안하기는 하나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집 앞에 있던 무성했던 헬레니움이 너무 커서 모두 잘라내었다. 몽땅 쌈지공원으로 옮겨 심을 계획이다.

 

 

@2021년9월21일

 

▲ 청색이 감도는 문그로우
▲ 황철쭉
▲ 불루베리 두 그루
▲ 손자나무라 칭하는 금송을 반쯤 캐냈다
▲ 벽쪽으로 가득했던 헬레니움을 몽땅 베어냈다. 쌈지공원으로 옮길 계획이다

'전원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생화 옮겨심기  (0) 2021.10.04
고즈넉한 주말에  (0) 2021.09.30
정원 리뉴얼 작업 [4]  (0) 2021.09.22
정원 리뉴얼 작업 [3]  (0) 2021.09.21
정원 리뉴얼 작업 [2]  (0)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