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옮겨심기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야생화 몇 개를 모아 옮겨 심었다.
금년에 모종을 해 제법 커진 버바스컴, 씨가 바람에 날려 틈만 생기면 파고들어 뿌리를 내리는 홍화민들레, 가을이면 멋진 자태를 보여주는 뻐꾹나리, 바닥으로 기듯이 깔려 뻗어나가는 은청색의 바하브 눈향, 그리고 빈카마이너다.
꽃밭이 확 줄어들고 보니 더 이상 심을 곳이 마땅치 않은 것 같다. 이 달 중순에 백합을 심고 내년 봄에 심을 각종 모종을 생각하면 무작정 이것저것 구입할 것도 아닌 것 같다.
금송(金松) 두 그루를 가산원예에서 구입했다. 몇 차례 묘목을 구입해 심었으나 잡초관리를 못해 모두 고사한 경험이 있는 고급 나무인데 이번에는 조금 큰 놈으로 샀다. 잘 키워야겠다.
@2021년10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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