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의 위력
며칠 전 둘째 처남내외가 다니러 왔다. 처남내외가 전원을 좋아하고 특히 꽃들을 좋아하여 우리집 정원에 오면 관심이 매우 크다. 꽃들을 찍고 있기에 내 카메라에는 매크로렌즈가 없어서 꽃들을 확대해 찍기는 어렵다고 하자 자기의 스마트폰은 줌 기능이 좋아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갤럭시21이었다. 내 것은 갤럭시19인데 이것도 가능한지 줌을 활용하여 찍어보니 멋지게 확대사진이 가능했다.
찍어둔 사진을 볼 때 줌으로 확대하여 보기는 하나 줌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오늘 처음으로 배운 셈이다. 아주 오래 전,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성능이 높지 않던 시절인데도 박찬욱 영화감독이 스마트폰으로 영화촬영을 한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스마트폰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놀랍다. 굳이 내 카메라에 맞는 매크로렌즈를 구입하여 꽃 사진을 확대촬영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다. 정말 이제는 카메라가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 정원에 피어있는 이런저런 꽃들을 스마트폰으로 찍어보았다. 이제부터 꽃들을 좀 더 찍어보아야겠다.
@2021년4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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