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설치한 블라인드다
[집짓기 51] 블라인드
오늘은 날씨가 봄날이다. 무척 포근하다. 난로의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다. 작동방법이 비교적 간단하나 계속해서 연습을 해봐야 한다. 몇 시에 켜야 할지 몇 시에 꺼야할지를 예약하는 단추도 있다. 아궁이 청소도 해 본다. 재가 생각한 만큼 그리 많지 않다. 유리창에 보이는 그을음을 닦아낸다. 삽시간에 온도가 급상승한다.
@2017년12월3일(일요일)
고향 후배인 중앙블라인드의 김 영원 사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오늘 블라인드를 설치하러 직원이 갈 것이라고 했다. 공장도 가격으로 거의 무상에 가까운 가격으로 준비를 해서 직원을 보내왔다. 깔끔하다. 블라인드의 재질도 예전에 비해보면 엄청 발전한 것 같다.
안방과 2층 방에도 블라인드를 설치했다
뒷집의 김씨네 정원이 보이지 않도록 우드블라인드를 설치했다.
화장실과 다용도실을 제외한 거실과 각 방 등 여덟 곳에 설치를 했다. 그리고 뒷집 김씨네가 걱정하고 있는 계단 입구와 2층 계단 쪽에도 달았다. 천이 아닌 목재로 된 우드블라인드를 설치했다. 아마도 만족해할 것이다. 김씨네 정원이 보이지 않도록 조처를 해놓았으니까. 싱크대 앞에도 김씨네가 신경 쓸까보아 알루미늄 블라인드를 달아놓았다.
계속 난로를 테스트하고 있다.
보일러를 외출로 해놓고 난로를 켰음에도 24도를 가리키고 있다. 내일도 테스트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광주시에서 오폐수 공사 확인 차 나오는 날이다.
한 시 바삐 준공신청으로 들어가야 할 텐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
@2017년12월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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