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과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쪽 기둥세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집짓기 10] 기둥 세우기
2017-09-15 오전
오늘은 집안 결혼식이 겹쳐 있어 아침에 현장에 잠깐 들렸다가 곧장 수원으로 향했다. 공교롭게도 두 곳 모두 수원이어서 편리했다.
고정 멤버 네 명과 김사장과 어우러져 어제 마무리를 못했던 뒤쪽의 밑동(토대라고 한다)작업을 끝내고 방부목 토대 위에 ‘레일건’이라는 도구로 상판을 덧대어 고정시키고 있다. 튀어나온 볼트를 잘라내고 덧대는 상판에 구멍을 내어 화장실 쪽에는 네 겹으로 거실 쪽에는 세 겹으로 그리고 주방 쪽으로는 두 겹으로 상판을 깔았는데 바닥 전체가 이제야 수평이 이루어진 것 같다.
▲ 방부목에 상판을 대고 ‘레일건’으로 덧대는 작업을 하고 있다
▲ 낮게 처리된 화장실 쪽은 나무판을 네 겹으로 마감하고 거실과 안방이 있는 정면에는 두 겹의 나무판을 덧대었다.
2017-09-15 오후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현장에 도착하니 오후 다섯 시가 갓 넘었다. 기둥이 올라가고 있었고 기둥 올리는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었다.
정면 쪽과 서쪽, 동쪽방면에는 문틀과 기둥이 세워져있고 뒤쪽은 내일 마무리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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