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정리 1
입구 초입 황금소나무 쪽 화단이 너무 지저분해졌다. 잡초도 자주 제거하고 주변 정리도 해주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 보니 화단이 깔끔하지 않고 어수선하다. 생울타리 안쪽에는 씨앗이 떨어져 발아된 금계국 어린 묘를 캐서 옮겨심었다. 금계국은 추위에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구석진 곳에 심어도 잘 자라기 때문이다. 꽃도 오래 가는 편이다. 흔한 꽃이지만 잡초가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좋을 것이다.
황금소나무 밑에 심어둔 키 낮은 지피식물인 빈카마이너가 그새 많이 자라 이를 잘라내고 초롱꽃, 칼세도니카와 패랭이가 있던 곳에 잡초가 무성하여 이를 캐내어 정리를 했다. 내년 봄에는 다른 꽃으로 대체해야겠다. 칼세도니카와 키 작은 패랭이는 꽃이 지고나면 너무 지저분해서이다.
@2023년10월3일
'전원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밭 정리 3 (1) | 2023.10.21 |
---|---|
꽃밭 정리 2 (1) | 2023.10.19 |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0) | 2023.10.15 |
‘부지갱이’ 잎 자르기 (0) | 2023.10.14 |
여름 꽃이 절정을 이루다 (0) | 2023.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