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공원과 제2공원에 꽃 심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캘리포니아 양귀비가 일년초라는 것을 알았으면 씨를 구입하지 않았을 텐데 매년 잘 피어주어서 다년초로만 굳게 믿고 있었다. 베이지색의 작은 꽃도 예쁘지만 너무 단조로워 빨강과 오렌지 등이 섞여있는 믹스를 구입하여 파종을 했는데 잘 나왔다.
쌈지공원에 심어둔 캘리포니아 양귀비 뒤쪽에 한 판을 심고 제2공원에도 한 판을 심었다. 머지않아 꽃이 필 것이고 씨가 떨어져 내년에도 많이 필 것이다. 씨받기도 편하고 작은 꽃들이 예뻐 꽃밭을 환하게 장식해줄 것이다.
그리고 에키네시아 화이트 모종이 몇 개 나와서 오늘 쌈지공원에 있는 붉은 에케네시아 옆에 심었다. 몇 개 되지 않지만 꽃이 피면 씨를 받아 늘렸으면 좋겠다.
제2공원에 심을 예정인 비단동자의 어린 모종이 한창 자라고 있으나 지난 3월에 심었던 것이 조금 있어서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어 오늘 일부지만 심었다.
햇볕 따가운 오후이지만 지난 달 심었던 제2공원용 샤스타데이지 싹을 개별 플레이트에 옮기는 작업을 했다. 모두 네 판이 나왔다. 160개의 숫자다. 키 커서 잘 쓰러지는 단점이 있으나 뒤쪽에 심어두면 어울릴 것 같다.
2023년6월1일
▼ 에키네시아 화이트 7개를 쌈지공원에 심다
'마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페타 모종 끝내다 (0) | 2023.06.15 |
---|---|
천인국과 백합을 쌈지공원으로 (0) | 2023.06.15 |
해국 삽목 (0) | 2023.06.06 |
씨받이용 꽃 도착하다 (1) | 2023.06.04 |
제2공원에 꽃 심다 (0) | 202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