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원의 일상

도로 옆 꽃잔디

by 빠피홍 2023. 5. 3.

 

 

도로 옆 꽃잔디

 

 

도로와 경계목 사이에 잡초 방지를 위해 심었던 꽃잔디가 제 역할을 잘 해주었으나 해가 갈수록 듬성듬성 피어나고 잡초가 많이 생겨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었다. 꽃잔디를 완전히 덮은 낙엽을 초봄에 제 때에 치워주지 않아 성장에 방해가 된 탓도 있을 것 같고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이어서 쉬 확산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대림원예에서 몇 년 전부터 선전하던 ‘쿠라피아’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문의를 했으나 역시 추위에 약하고 햇볕이 잘 들지 않으면 곤란하다는 답변이었다. 그렇다면 현재의 꽃잔디를 그대로 유지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 꽃잔디가 사라진 빈 공간에 들어찬 잡초를 제거하고 꽃잔디 두 판을 구입하여 심었다.

 

낙엽이 떨어질 올 가을에는 두꺼운 비닐로 미리 덮어주어 낙엽이 쌓이지 않도록 조처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관리하면 꽃잔디가 월동에 강하고 촘촘하게 성장함으로 잡초방지에 일조할 것 같다.

 

 

2023년4월18일

 

'전원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받이 꽃 추가 구입하다  (0) 2023.06.19
부지갱이 나물 대량 심다  (0) 2023.05.20
꽃모종 추가로 이식  (0) 2023.04.23
도로변 잔디밭 맥문동 자르고 낙엽치우기  (0) 2023.04.16
꽃밭 정리  (0)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