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하루 종일 내린 비로 만개 중인 벚꽃들이 떨어지고 있다. 김 교수 농장으로 가는 둘레길에는 많은 벚꽃들이 벌써 떨어지고 있다. 조금 떨어진 검천리의 흐드러지게 핀 수양 벚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올해는 틀린 것 같다. 대신에 쌈지공원에 있는 수양 벚으로 만족해야할 것 같다. 작년 가을에 집에 있던 수양 벚을 쌈지공원으로 옮겨 심었는데 꽃이 피었다. 몸살 탓인가 매무새가 화사하지는 않지만 뿌리가 활착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정원에 있는 큰 벚나무 꽃도 시들고 분홍색 벚꽃이 올해는 더욱 화려하다.
@2022년4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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