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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찍은사진

고요한 팔당호

by 빠피홍 2015. 12. 6.



고요한 팔당호

 

 

오후 날씨가 좋아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자전거를 타는 어른들과 아이들의 표정이 즐겁다.

며칠째 흐리던 하늘도 꽤 맑아졌다. 하늘이 푸를 정도다.

 

막걸리도 한 병 살 겸 카메라를 둘러메고 늘 다니는 물안개공원 쪽으로 갔다.

경치라는 것은 같은 장소라고해도 늘 조금씩 다르다.

 

손자에게서 영상전화가 저녁 일찍 왔다.

매주 아이패드로 영상통화를 하는데 화면이 깨끗하여 손자의 노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이제 제법 어른스럽다. 머리도 길고 표정도 다양하다. 아이패드에 저장된 영상을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이 여의치 않다. 딸아이가 오면 물어봐야겠다.

 

@2015126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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