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마무리 된 7번째 블록의 벽돌잔디경계
잔디 경계 재작업
잔디밭과 화단의 경계가 어느새 무너져버려 잔디가 화단으로 들어가고 화단의 흙이 흘러내려 꽃 들이 잔디밭에 터를 잡는 등 무언가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엿새간 매달렸다. 오늘 드디어 마지막으로 벽돌을 파내고 흙을 다시 넣고 다시 벽돌을 박아 새로운 화단의 모습이 태어났다. 파헤쳐 보니 낡은 벽돌이 깨져있기도 하고 영춘화는 아예 잔디밭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잔디밭을 중심으로 아래 부분은 모두 다시 조정했다. 기회를 보아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잔디에지’나 ‘잔디경계’를 구입하여 다시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젠 허리가 아파 같은 일을 되풀이하기엔 힘이 들기 때문이다. 몇 번을 보아도 깔끔하다. 이제는 정원의 기본구조가 다 된 셈이다. 각종 꽃만 심어면 된다.
@2020년4월15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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