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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의 일상

꽃나무 심기

by 빠피홍 2020. 3. 20.


 오색버드나무로 불리는 화이트핑크 셀릭스


꽃나무 심기

 

 

남쪽 울타리가 마무리 되고 나니 정원을 좀 더 꽃과 나무로 잘 배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이 비싼 성목들은 피하고 3,4년생 정도의 가격이 저렴한 꽃나무들을 몇 그루 구입했다. 멋진 꽃을 보려면 수년은 족히 걸릴 것이다. 그래도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시작할 것인가? 내 나이를 생각하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심어야겠다고 이것저것 몇 그루 구입했다.

 

대림묘목에서 다섯 종류의 나무를 구입했다.

오색버드나무로 불리는 화이트핑크 셀릭스’, 붉은 새순과 연핑크 색의 꽃이 피는 레이디인레드(국수나무)’, 꽃이 안개 연기 같다는 자엽안개나무’, 꽃송이가 크고 하늘로 솟구치는 스카이폴(유럽목수국) 그리고 잎이 자엽으로 나오는 자엽백일홍(베스트레드) 등이다.

일부는 내년에 꽃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꽃창포 속에 있던 산마늘을 캐내어 영춘화가 있는 반그늘 쪽으로 세 뿌리 옮기고, 허브인 루타도 영산홍에 가려있던 것을 캐내어 남쪽 울타리 쪽으로 옮겨 심었다.

 

 

 

@2020318(수요일)





   산마늘을 옮겼다.

   매년 꽃창포 속에 갇혀있었는데 이젠 제자리를 찾아온 것 같다.


 

노랑꽃이 피는 허브 루타.

반을 이곳으로 옮겼다

향이 너무 진한 것 같다. 특이한 벌레가 떼를 지어 달라붙는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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