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대변신” 헤럴드 경제에 기고하면서
지난 해 9월부터 헤럴드 경제와 대구경북 판에 기고문을 싣기로 했다. 담당 기자로부터 연락이 와 자사에 나의 글을 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여 월 2회 쓰기로 했다.
제목은 “울릉도의 대변신”이다. 주제이면서 부제는 이슈별로 매번 다를 수밖에 없다. 주로 지방지에 실리는 울릉도의 기사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이에 대한 옛 추억을 되살려내어 오늘 울릉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그려내는 식이다. 약간 칼럼형태의 글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엊그제까지 8회의 이슈를 신문에 기고했고 나름 반응이 괜찮다는 연락도 있었다. 사실 누가 이런 주제에 관심이 있겠는가? 나로서는 내 고향인 울릉도의 변화에 관심이 있던 터라 최근의 변화를 보고 한번쯤 정리를 하고 싶었다. 스스로의 목표는 나름 50회까지로 정해두었다.
물론 자료부족과 현지 취재를 못하는 한계로 인해 깊고 재미난 내용을 그려낼 수는 없겠지만 현지인들이 느끼기 힘든 독특한 시각으로 여러 이슈를 터치해볼 예정이다. 어떤 이슈를 제목으로 뽑을지 사전에 정해진 것이 아니어서 약간의 부담도 되나 오히려 독자들은 흥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독자라고 해봐야 울릉인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들이 알고 있던 울릉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조금은 관심이 갈 것으로 본다.
@2024년01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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