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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4

정원 리뉴얼 작업 [1] 정원 리뉴얼 작업 [1] 이웃집과의 경계 작업이 완료되었고 이제는 우리집 정원을 어떻게 단장하느냐는 것이 관건인데 집 사람과 상의 끝에 결론을 내렸다. 가지가 엉성하게 자라 볼품이 없던 주목은 과감하게 캐버리고 남향으로 꽃밭 두 개만 두기로 했다. 그리고 동쪽의 수양벚을 캐낸 자리에는 손자나무를 옮기고 잔디밭을 조금 더 추가하기로 했다. 2021년9월9일 종전에 있던 두 개의 반달 모양 꽃밭 경계석을 파내고 웃자란 잔디도 모두 잘라내었다. 그리고 수양벚이 있던 곳의 백합을 전부 캐내었다. 이곳에 잔디밭을 조금 더 넓힐 계획이다. 결국 서쪽 꽃밭은 그대로 두고 파라솔 탁자가 있는 곳은 장소가 좁아 꽃밭을 만들지 않고 잔디밭으로 마감하기로 했다. 남쪽에는 작은 꽃밭 두 개로 마무리를 하면 잔디밭이 꽤 넓어질.. 2021. 9. 12.
지주목 만들기 지주목 만들기 엄청 센 바람이다. 담장으로 심어둔 에메랄드골드의 허리가 꺾일 정도로 휘청거린다. 아니나 다를까 며칠 전에 심어둔 주목 한그루가 넘어지고 말았다. 깊게 묻었다가 다시 위로 댕겨 올리는 통에 뿌리가 완전히 박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버스를 타고 ‘광동설비’에서 못.. 2020. 3. 17.
경계목, 사오일 째 경계목, 사오일 째 주목 네그루와 매실 세 그루를 옮겨다 심고 회양목도 거의 다 캐내어 옮겼다. 울타리가 일단은 마무리 된 셈이다. 이제는 나무의 균형을 잡고 경사진 땅을 고르는 작업만 남은 셈이다. 그런데 이웃의 큰 어르신이 와서 보고는 혼자서 큰 일 했다고 칭찬을 하면서 주목의.. 2020. 3. 11.
경계목, 셋째 날 15미터가 넘는 회양목을 모두 캐내어 앞뒤의 공간이 매우 넓어 보인다. 경계목, 셋째 날 오늘이 사흘째다. 계획대로 조금씩 울타리가 만들어져 가고 있다. 당장 물을 주지 않아도 되겠지만 약간 걱정이 되어 오늘은 물을 줘야겠다. 오전 온도가 영하여서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고무호스에.. 2020.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