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1 사진공모전 입상하다 사진공모전 입상하다 11월 초순, 물안개공원에 산책 나갔다가 “광주시 공원의 가을”이라는 주제의 사진공모전 현수막을 보고 오랫동안 손 놓았던 카메라를 들고 아침저녁 두 차례 나가 몇 커트 찍었다. 요즘에 와서는 카메라 대신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편이라 더욱 셔터를 누를 기회가 없었는데 심심하던 차에 몇 장 찍어 그 중 세 장을 골라 보냈다. 어제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여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내가 제출한 사진이 입상되었다고 하며 주민등록증과 통장번호 사본을 보내달라고 했다. 세 장 중에 어느 것이 뽑혔는지 궁금했다. 옅은 안개가 낀 이른 아침의 연꽃 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상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마침 집사람도 휴무여서 같이 참석했다. 경과보고에 의하면 총 응모작이 130여 편이고 그 중 대.. 2022.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