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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찍은사진53

진눈깨비가 내리다 진눈깨비가 내리다 아침부터 가는 비가오더니 오후부터는 진눈깨비로 바뀌었다. 점심을 하고 활용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70mm~300mm 줌렌즈를 보급형 카메라에 세팅하고 테스트도 할 겸 운동 삼아 들고나갔다. 엊그제 경사사 회원들이 자주 이야기하던 18-300미리 하고는 다르게 70미리는 풍.. 2015. 11. 29.
11월 정기출사 무수리 11월 정기출사 무수리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한결 부드러운 날씨다. 딸아이가 8시에 병원으로 가야한다기에 서울 가는 버스정거장까지 데려다 주고나자 약속장소인 무수리 선착장까지 조금 늦었다. 벌써 촬영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이었다. 날씨도 흐리고 모두들 건진 게 별로 없다는 투.. 2015. 11. 28.
귀여리 귀여리 분원리에서 귀여2리로 가는 둘레길에서 보는 경관은 늘 변화무상하고 아름답다. 곧 겨울이 닥치면 이곳은 겨울철새들과 누렇게 물든 갈대들로 가득할 텐데 늦가을의 팔당호가 다양한 색깔로 다가온다. @2015년11월6일 2015. 11. 21.
수청리 수청리 멀리 양평이 내려다보이는 이 곳 수청리도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날씨가 약간 흐리긴 했으나 오히려 몽환(夢幻)적인 느낌도 약간 든다. 모든 것이 고요한 가운데 일상이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 영화배우였던 문희의 별장이 저 섬 대하섬이라고 했던가. @2015년11월11일에 이곳이 문.. 2015. 11. 20.
11월의 무수리 11월의 무수리 늦은 가을이다. 오늘 내일이면 팔당호의 나무들은 마지막 잎 새를 떨굴 것이다. 이참에 짙어가는 가을 무수리를 담아보기로 했다. 팔당호 안에 선착장이 있다는 것이 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바다 어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로서는 늘 선착장이란 이름 자체에 대한 묘한 .. 2015. 11. 20.